오늘(20일) 결혼한 조민아, 예식 바로 전날 남편이 보낸 '카톡'

2021-02-20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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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준비 중 임신 소식도 전해
드디어 결혼식 올린 쥬얼리 출신 조민아

그룹 쥬얼리 출신 가수 겸 배우 조민아가 백년가약을 맺었다.

20일 조민아는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신랑은 신부보다 6살 연상으로 헬스트레이너이자 피트니스센터 CEO다.

이하 조민아 인스타그램
이하 조민아 인스타그램

조민아는 결혼 전부터 사랑하는 사람의 존재를 공개해 왔다. 두 사람은 만난 지 3주 만에 혼인신고를 했다. 코로나19 여파 때문에 예식을 뒤늦게 올렸다.

결혼식에는 쥬얼리 멤버로 같이 활동했던 박정아, 서인영도 참석했다. 박정아는 축가도 불렀다.

조민아는 인스타그램에 "나를 나 자신보다 사랑해주고 소중하게 아껴주는 성실하고 듬직한 분을 만나 미래를 함께하기로 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앞서 그는 "결혼식 준비를 하는 과정에서 얼마 전 아기천사 '까꿍이'도 찾아왔다"며 임신 소식을 알렸다.

조민아 부부
조민아 부부

결혼식 하루 전날 조민아는 세상을 떠난 아버지를 그리워하는 글을 남겼다. 그는 "5개월 전 세상을 떠난 아빠의 빈자리가 유독 크게 느껴져서 그립고 많이 보고 싶어요"라고 했다. 이어 "행복하게 잘 지내는 거 다 보고 계시겠죠? 아빠의 선물인 내 사람, 까꿍이가 있어서 감사하고 행복합니다"라고 말했다.

조민아는 결혼식 전에 남편이 보낸 카카오톡 메시지도 공개했다.

home 김민정 기자 wikikmj@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