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민호, 군생활 중 악뮤 이찬혁의 '이 한마디'에 울컥했다

2021-02-21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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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해병대에서 전역한 샤이니 민호
과거 이찬혁이 남긴 영상 편지에 울컥해

이하 JTBC '아는형님'
이하 JTBC '아는형님'
샤이니 민호가 악동뮤지션(악뮤) 이찬혁의 한 마디에 울컥한 적이 있다는 에피소드를 밝혔다.

지난 20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형님'에는 샤이니 멤버 전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해병대에서 전역한 지 얼마 되지 않은 민호와 얘기를 나누던 중 강호동이 "찬혁이가 그때 영상 편지 남기고 갔잖아"라고 말했다. 당시 이찬혁은 전역 후 '아는형님'에 출연해 해병대 선임으로서 민호에게 영상 편지를 남겼다.

영상 편지에서 이찬혁은 "지금 걸레 빨고 있을 텐데 뺑이 쳐라"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민호는 "그때 내가 정말 걸레 빨고 있었다. 선임들이 불러서 가서 봤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민호는 "마지막에 '뺑이 쳐라'하는데 진짜 울컥했다. 너무 힘이 되고 감동했다"라고 말했다. 이제는 가요계 후배인 이찬혁에게 영상 편지를 남기라는 말에 민호는 "전역하고 나서 어렵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어렵다"라고 토로했다.

마지막으로 민호는 "찬혁 후배님, 응원해 줘서 고맙고 이제 선배로서 맛있는 밥 한 끼 사겠다"라며 영상 편지를 남겼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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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허찬영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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