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끝까지 갈 듯…” 수진 '학폭' 피해자, 완전 '뼈 때리는 말' 남겼다

2021-02-23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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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폭력' 논란 휩싸인 수진
수진 입장문 재반박한 피해자

이하 '아이들' 공식 인스타그램

그룹 '(여자)아이들' 멤버 수진의 학교 폭력을 최초 고발한 피해자 A씨가 수진의 입장문을 재반박했다. 

지난 22일 A씨는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에 '인스타 댓글 학폭 폭로자입니다. 입장글에 대한 글'이라는 글을 올렸다. 

A씨는 "수진이 올린 입장문을 봤다. 가해자가 인정하고 사과를 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지만 이루어지지 않았다"며 수진의 입장문을 반박했다. 

이하 네이트판

먼저 수진이 "글을 올리신 분은 제 친구의 언니였다. 함께 밥도 먹고 영화도 봤다. 제가 학교 선배한테 협박 문자를 받고 힘들어할 때 경찰에 신고하려고 해주었던 고마운 사람으로 기억한다"는 부분에 대해 A씨는 "먼저 저는 수진과 밥을 먹은 적이 없다. 영화를 본 적은 있다. 영화를 보고 나서 당시 가출한 학생이 있었는데 마지막 통화가 수진이었다. 학부모와 경찰이 와서 수진을 데려가려 하길래 보호자라는 생각으로 동행한 것뿐"이라고 반박했다. 

또한 수진이 "다툼의 이유는 친구가 약속을 어겨서였다. 욕을 했던 기억도 있다"고 한 부분에 대해 A씨는 "다툼이 아니었다. 일방적인 관계였다. 내 동생은 수진을 비롯한 3명에게 욕설을 들었다"고 밝혔다. 

A씨는 "수진이 한 번도 폭행을 가한 적이 없고, 오토바이를 탄 적도, 왕따를 주도한 적도 없다고 했는데 뺨을 때리는 행위는 폭행이 아니냐, 저에게 추가 피해자들의 DM도 오고 있다. 왕따 주도도 수진이 '이제부터 000왕따'라고 그때부터 왕따가 되는 거였다"고 말했다. 

A씨는 반박글 외에 자신에게 온 추가 피해자들의 DM도 공개했다. 추가 피해자인 B씨 또한 "서수진은 중학교에 진학한 후에도 습관적으로 아이들을 왕따시켰다. 서수진이 불량써클을 만들었던 건 공공연한 사실이었다"고 주장했다. 

이하 큐브 엔터테인먼트

한편 수진과 큐브 엔터테인먼트 측은 학교 폭력 논란에 관해 "저는 단 한 번도 폭행을 한 적도 없고 오토바이를 탄 적도 없다. 왕따를 주도하는 문자를 보낸 일도, 교복을 뺏은 적도 없다. 사생활로 물의를 일으켜서 죄송하다"라고 해명했다.  

소속사 또한 지난 21일 "온라인상에서 확산되고 있는 수진 관련 게시글에 대해 본인 확인 결과 댓글 작성자는 수진의 중학교 재학 시절 동창생의 언니로 확인됐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 "작성자가 수진과 통화를 하면서 다툰 사실은 있다. 하지만 작성자가 주장하는 바와 같은 '학교 폭력'을 한 것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home 심수현 기자 ssh6650@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