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독자 80만 헤어디자이너 유튜버, '퇴사' 소식 알렸다 (+영상)

구독자 89만 명을 보유 중인 헤어디자이너 유튜버 기우쌤이 '퇴사'를 결정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kiu기우쌤'에는 '저 요닝에서 퇴사했어요..'라는 제목과 함께 영상이 게시됐다.

영상에서 기우쌤은 "이번 영상에서는 제가 근 6년간 일했던 '요닝'을 떠나서 새로운 곳에서 일하게 됐다"라며 "왜 옮기게 됐는지, 혹시 안 좋은 일이 있었던 건 아닌지 사람들이 궁금해하더라"라고 말했다.

그는 "스케줄 하나가 있어서 이동하면서 카메라를 켜보려고 한다"라며 직접 새롭게 일하는 샵으로 구독자들을 안내했다.

샵에 도착한 기우쌤은 "'위위아뜰리에'가 3층에 있다. 저는 4층에서 근무를 한다"라며 자신의 새로운 근무지를 소개했다.

그는 "현재 직장이 확장 오픈을 했다. 그 부분을 채워줄 사람들도 필요했다. 그래서 저랑 다미랑 태규랑 총 이렇게 세 팀이 옮기게 되었고, 요닝에서 아홉 명이 옮겼다. 꽤 적지 않은 숫자의 인원이 옮겼다"라고 말했다.

이어 자리를 옮긴 기우쌤은 "저에겐 샵을 옮김으로 인해서 저한테 아주 큰 이득이 있거나 아주 큰 피해가 있거나 그런 시기는 저는 지났다고 개인적으로 판단을 했다. 가장 큰 변화가 있는 건 저의 제자들이다. 저와 같이 일하는 팀원들이라고 생각을 해서 다양한 것들을 경험할 수 있는 장을 만들어주는 스승이 아마 더 좋지 않을까 라고 생각해 (이직을) 결정하게 됐다"라고 퇴사 이유를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