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상 때문에 논란 겪었던 이용진, 결국 여권 사진 들고나왔다
2021-03-04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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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상 때문에 작은 논란 터졌었던 이용진
“나는 웃고 지나갔는데...후임들이 해명 영상을 찍었다”
이용진이 관상 때문에 겪었던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지난 3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안 싸우니 다행이야' 특집으로 꾸며졌다. 가수 임상아, 배우 오현경, 개그맨 이용진, 이진호가 출연했다.
이날 이용진은 "관상 때문에 '군대 선임으로 만나면 큰일 날 관상' 1위에 뽑힌 적이 있었다"라면서 "나도 웃고 지나갔다. 근데 갑자기 저랑 군 생활을 같이한 후임들이 '아니다'라고 해명 영상을 찍었다"라고 작은 논란이 있었던 일화를 전했다.


이용진은 관상으로 오해를 빚었던 당시 여권 사진을 공개했다. 그의 지금과는 다른 날카로운 인상에 스페셜 MC 도경완을 비롯한 출연진은 깜짝 놀란 반응을 보였다.
이용진은 "왼쪽은 여권 사진이다. 당시 샤기 컷이 유행이었다. 여권 사진이라 이마와 귀가 보여야 했다"라고 설명했다.


이를 듣던 안영미는 "용진 씨가 머리빨이었네"라며 농담을 던졌고, 이진호 역시 "TV만화 '은비까비'의 지네 대감을 닮았다. 포털사이트 프로필을 당시 여권 사진으로 바꿔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앞서 이용진은 지난해 투표 전문 웹사이트 익사이팅디시에서 진행한 '군대 선임으로 만나고 싶지 않은 관상의 스타?'라는 투표에서 1위에 이름을 올렸다.
2, 3위에는 개그맨 장동민과 MC 김구라가 뽑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