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 빼박이다…” 나애교가 심수련인 증거, 확실히 찾았다

SBS 금토드라마 '펜트하우스'에 등장하는 나애교(이하 이지아 분)가 심수련이 아니냐는 네티즌들의 의혹을 받고 있다.

지난 13일 페이스북 페이지 ‘입덕할래’에는 '나애교가 심수련인 결정적인 이유'이라는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을 작성한 네티즌은 "주단태가 나애교를 안으면서 '심수련 죽었잖아. 기분이 좀 이상하더라. 마치 너가 죽은 것처럼'이라고 하는 부분에서 나애교의 눈빛이 변한다. 그러면서 나애교가 '심수련 복도 많아. 평생 이걸 다 누리면서 산 거 아냐, 그럼 뭐해 죽으면 끝인데'라고 답하는 부분에서 나애교의 얼굴이 클로즈업 되면서 눈물을 흘린다"고 설명했다.

글쓴이는 "또 주단태가 나애교에게 '아침잠 많더니 웬일로 일찍 일어나서 밥을 먹냐'고 묻는 장면, 등 뒤의 나비문신을 가리는 장면, 쌍둥이 만날 거냐고 묻는 장면에서 급격하게 눈빛이 흔들리는 장면이 있다. 기존의 나애교와 생활패턴이 다른 점이 부각된 장면이다. 또 쌍둥이들을 피하는 것도 심수련 성격상 아이들을 보면 무너질까 봐 그런 것"이라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돈 많은 로건리(박은석 분)가 2년 동안 찾지 못한 게 나애교다. 심수련이 2년 동안 나애교에 대한 행동을 익히고 나타난 거다. 시즌 1에서 주단태의 칼에 찔린 건 나애교다. 오프닝 장면도 나애교가 주단태에게 칼을 겨누는 장면으로 바꼈는데(바뀌었는데) 뭔가 곧 정체가 밝혀질 것 같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