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 카라, 소시한테 발렸지?”…애프터스쿨 리지, 악플러 DM 통째로 박제했다

2021-03-16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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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리지가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올린 게시물
악플러가 보낸 메시지 공개적으로 박제

이하 리지 인스타그램
이하 리지 인스타그램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리지가 악플러의 메시지를 박제하며 시원하게 대처했다.

리지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아가 할 짓 없니?"라는 글과 함께 한 악플러가 보낸 메시지를 공개했다.

해당 악플러는 리지에게 "너희 그룹 카라, 소시한테 발렸지?", "이름이 리지가 뭐냐", "일본틱하다. XX아" 등 막말을 퍼부었다.

이를 본 리지가 "응^^"이라고 답하자 악플러는 "왜 카라, 소시한테 발리고 그래", "너희 그룹보다 카라, 소시가 유명해" 등 악의적 메시지를 이어갔다.

이후 리지가 악플러를 저격하며 메시지를 SNS에 박제하자 그는 "야 왜 박제함?"이라고 했고, 리지는 "ㅋㅋ"라고 글을 남겨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리지는 지난 2010년 애프터스쿨 멤버로 데뷔해 유닛인 오렌지 캬라멜로도 활동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그는 현재 리지에서 박수영으로 활동명을 바꾸며 배우로 활동 중이다.

home 이재윤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