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 나온다…” '강철부대' 출연자의 선 넘은 행동, 시청자들 등 돌렸다 (영상)
2021-03-24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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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첫 방송 '강철부대'
시청자, 특정 부대 출신들 선 넘는 행동에 불편한 기색

'강철부대'에 출연한 707특임단 출신 출연자의 선 넘는 행동에 시청자들의 눈살이 찌푸려졌다.
지난 23일 첫 방송된 채널A-SKY 공동제작 예능 '강철부대'에서는 육·해·공 특수부대 출신의 출연자들이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는 특전사(특수전 사령부)부터 SSU(해난구조전대), 707(제707 특수임무단), SDT(군사경찰특임대), 해병대수색대, UDT(해군특수전전단) 등 여섯 부대가 출연했다.
각자 자부심이 있는 부대를 나온 만큼 첫 만남부터 기 싸움이 벌어졌다. 이 중 707 부대원들은 계속해서 도발적인 행동을 보여 시청자들을 불편하게 했다.


특히 소속은 다르지만 계급은 위인 특전사 출신 가수 박군(계급 상사)에게 707부대원 박수민이 "댄스 한번 볼 수 있습니까?"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박군은 "본인이 댄스 보여준다는 거 아니냐? (황당해서) 눈물 나올 것 같네"라며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강한 것과 동네 양아치 짓거리 구분 못 하는 707부대", "대본이 아니면 리얼로 707 미개한데", "707보기 불편하네요", "진짜 욕 나온다" 등 불편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강철부대'는 최정예 특수부대 출신 예비역들이 팀을 이뤄 각 부대의 명예를 걸고 싸우는 밀리터리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해당 내용은 영상 2분 35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