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수록 심각한 진용진·이여름 싸움…이젠 '엄마'까지 언급됐다 (+대화)
2021-03-25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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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광이 오늘(25일) 오후 터트린 2차 폭로
유튜버 진용진과 이여름의 '진실 게임'
유튜버 진용진을 향한 이여름의 폭로가 점입가경을 달리고 있다.

25일 오후 5시쯤 유튜버 카광(이수일)이 진용진을 또 저격했다. 그는 진용진과 이여름이 나눈 과거 카카오톡 대화를 여러 개 공개했다.

단 복구 파일 캡처본이 아닌, 일반 텍스트 캡처본으로 보여줬다.
가장 눈에 띄는 건 2가지다. 앞서 진용진은 이여름과 성관계를 하지 않았고 1000만 원을 빌려달라고 한 적도 없다고 주장했다. 이여름이 자신을 스토킹했다는 말도 했다. 하지만 이번에 공개된 대화 내용은 정반대다.

카광이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진용진은 이여름과 성관계를 했고 피임을 하지 않았던 걸 두고 여러 번 걱정을 드러냈다. 이여름이 오랫동안 생리를 안해 임신 가능성이 없다고 하자 진용진은 "그거 참 편리하네"라고 말했다.

또 진용진은 이여름에게 "엄마에게 매달 2000만 원씩 보내야 한다. 돈 벌 수 있을 때 엄마가 집부터 사라고 해서 대출받은 게 있다"고 말했다.

이여름은 진용진에게 자주 호감을 표현했다. 진용진은 받아준 적도 있지만, 대화 중 화제를 돌린 적도 많다.

카광은 "진용진과 이여름은 2018년부터 이미 알고 지내던 사이"라고 밝혔다. 진용진은 구독자가 약 209만 명에 달할 만큼 유명 유튜버였고, 이여름은 지난해 5월 유튜브 채널 '잼뱅TV《현실기반人터뷰》'에서 유흥업소 출신이라고 밝혀 화제가 된 바 있다.

계속되는 폭로에도 진용진의 2번째 입장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