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 지키겠다던 함소원 부부, 시댁 조작 논란 터졌다 (+캡처)

2021-03-26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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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대부호로 소문 났던 함소원 시댁
시댁 별장이라고 소개했던 곳이 에어비앤비 숙소?

배우 함소원(함수연)이 심각한 조작 논란에 휘말렸다.

함소원 인스타그램
함소원 인스타그램

최근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에 '함소원 또 주작. 시댁 별장으로 나온 곳 에어비앤비라네요'라는 글이 퍼졌다.

한 네티즌이 함소원이 과거 TV조선 예능 '아내의 맛'에서 시부모의 중국 별장으로 소개한 집이 사실 에어비앤비 숙소라는 의혹을 제기했다.

네이버 카페 '일하는 엄마들의 속마음 충' 캡처
네이버 카페 '일하는 엄마들의 속마음 충' 캡처

그는 "함소원 시댁 별장이고 한국 드라마 팀 와서 드라마도 찍었다고 하더니 어쩐지 개인 물품이 하나도 없더라"라며 "시가 별장이라고 말한 곳이 에어비앤비 숙소"라고 주장했다.

함소원 인스타그램
함소원 인스타그램

확인 결과 해당 장소는 '石'이라는 이름을 쓰는 호스트가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성에서 등록한 숙소와 인테리어 및 가구 배치가 같았다. 이 호스트는 자신을 헬스 트레이너라 소개했다.

진화 인스타그램
진화 인스타그램

이 숙소 후기 중엔 지난 2019년 7월에 작성된 것도 있는데 '아내의 맛'에서 함소원 시댁으로 소개된 같은 해 10월 8일보다 앞선 날짜였다.

함소원 시어머니 / 함소원 인스타그램
함소원 시어머니 / 함소원 인스타그램

이에 대해 함소원몰 기획부 총괄실장은 머니투데이에 "'아내의 맛' 제작사인 TV조선에서 확인 부탁드린다"고 했다. TV조선 홍보 담당자는 "저희는 프로그램과 관련된 내용을 담당하고 있다. 재산과 관련된 사적인 부분은 확인이 어렵다"고 밝혔다.

TV조선 '아내의 맛'
TV조선 '아내의 맛'

위키트리는 함소원의 입장을 듣고자 연락을 취했으나 닿지 않았다. 앞서 함소원 부부는 이혼설까지 돌 정도로 불화가 심하다는 얘기가 떠돌았으나, 가정을 지키기 위해 서로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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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김민정 기자 wikikmj@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