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체 걸그룹 '구구단' 멤버들이 인스타그램에 장문을 올렸습니다”

2021-03-31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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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6년부터 2020년까지 활동한 그룹 구구단
전 멤버 미미·소이, 하루 간격으로 인스타그램에 글

4년간 활동하다 해체한 걸그룹 '구구단' 전 멤버 두 명의 인스타그램 글이 주목받고 있다.

구구단 전 멤버 미미(정미미)와 소이(장소진)는 지난 30일, 31일 자신들의 인스타그램에 자필 편지와 입장문을 게시했다.

먼저 미미는 자필 편지 사진과 글을 올렸다. 미미는 "안녕하세요 여러분 미미입니다. 오랜만에 인사를 드리네요"라고 운을 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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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구단 미미 인스타그램
구구단 미미 인스타그램

그는 "그동안 소식이 없었다. 너무 미안하다"라며 "정리되지 않은 것들이 있어서 소통을 많이 못 했었던 거 같다. 늦었지만 오늘 이렇게 편지를 쓰게 된 이유는 오랜 고민 끝에 젤리피쉬와의 계약을 마무리하게 되었기 때문"이라고 소속사와 계약 종료 사실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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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구구단 소이 인스타그램
이하 구구단 소이 인스타그램

소이 역시 "안녕하세요 장소진입니다"라며 "저는 올해 3월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시작을 하기로 했다. 팬분들께 가장 먼저 전해드리고 싶어 이렇게 SNS를 통해 편지를 쓰게 됐다"라고 계약을 종료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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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미, 소이 모두 "너무 아쉽다"라며 "단짝(구구단 팬덤)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크다. 새로운 시작을 하는 저희들에게 응원 부탁 드린다"라고 덧붙였다.

home 김유표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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