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 면접 가려다가 사장 '문자 답장' 보고 안 갔습니다” (내용)

2021-03-31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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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재조명받고 있는 사진
알바 지원 문자 보냈는데 '반말' 답장

한 대학생의 '알바 지원' 문자 메시지가 재조명받고 있다.

31일 온라인 커뮤니티 디미토리 에는 '면접 보기도 전에 거른 알바자리'라는 게시물이 올라왔다.

사진은 대학생이 알바 지원을 위해 보낸 문자 메시지 내용이었다. 대학생은 사장에게 "안녕하세요 주말 오전 알바 지원합니다. 대학생입니다"라고 보냈다.

온라인 커뮤니티 디미토리
온라인 커뮤니티 디미토리

답장을 받은 사장은 갑자기 "오후 4시 이후에 면접 보러 나와라"라고 대뜸 '반말'로 답장했다.

이에 화가 난 대학생은 "지금 반말하신 거냐, (면접) 안 간다"라고 곧바로 응수했다.

그러자 사장은 "나이 60에 그럼 너한테 존댓말 하냐"라고 자신의 나이가 환갑임을 밝히며 반말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투로 받아쳤다.

게시물을 본 누리꾼들은 "먼저 반말한 사장이 잘못했다", "사장이 배려가 부족한 사람인 듯", "어르신인데 한 번 더 생각해보시지" 등 서로 다른 의견을 내놓았다.

home 김유표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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