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장도연이 무려 10년만에 어려운 결정 내렸습니다” (+이유)

2021-04-01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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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도연이 어렵게 내린 결단
네티즌들 아쉬워하며 뜨거운 박수 보내

개그우먼 장도연이 무려 10년 만에 어려운 결정을 내렸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장도연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개그우먼 장도연. 오른쪽 사진은 코미디 프로그램에서 분장한 장면이다 / 이하 장도연 인스타그램
개그우먼 장도연. 오른쪽 사진은 코미디 프로그램에서 분장한 장면이다 / 이하 장도연 인스타그램

1일 커뮤니티 더쿠에는 장도연 근황 관련 게시물이 올라와 주목받았다. 여기에는 이날 보도된 장도연에 대한 기사가 있었다.

기사에는 장도연이 약 10년간의 tvN '코미디빅리그' 활동을 마무리한다는 소식이 있었다. 10년 활동의 쉼표를 찍는 장도연의 피날레 무대는 오는 2일 MBC '나혼자 산다'에서 방송한다.

'나혼자 산다' 제작진이 1일 배포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장도연은 최근 '코미디빅리그' 마지막 녹화를 위해 방송국으로 향했다.

지난 2012년부터 지금까지 약 10년간 쉬지 않고 공개 코미디 무대에 섰던 장도연은 오랜 고민 끝에 재충전의 시간을 갖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코미디빅리그' 마지막 무대를 준비하는 장도연 / 이하 MBC '나혼자 산다'
'코미디빅리그' 마지막 무대를 준비하는 장도연 / 이하 MBC '나혼자 산다'

당시 장도연은 여느 때와 다름없는 분위기 속에서 녹화를 마쳤다. 그는 "쇼 머스트 고 온(SHOW MUST GO ON)"이라고 외치며 더 좋은 모습으로 돌아올 것을 약속했다.

장도연은 마지막 무대에서 웃음을 주기 위해 민머리 분장과 겨드랑이 털 분장을 시도했다. 장도연은 10년 세월을 함께 보낸 분장실 스태프들과 이야기를 나누던 도중 만감이 교차하는 감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장도연은 혼신의 힘을 다해 마지막 무대를 마쳤고, 개그를 함께 한 동료들과 아쉬움이 가득 담긴 작별 인사를 나눴다. 장도연이 '코미디빅리그' 10년 활동의 쉼표를 찍는 장면은 오는 2일 오후 11시 10분 MBC '나혼자 산다'에서 방송된다.

장도연 소식이 전해지자 네티즌들은 '코미디빅리그' 무대에서 다시 볼 수 있기를 기원했다.

1일 커뮤니티 더쿠에 달린 네티즌 댓글이다.

커뮤니티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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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손기영 기자 sk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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