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진에게 발끈하기도”…손사래까지 치며 민망해한 백종원 과거 (+사진)

2021-04-08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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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보다 예능 선배라고 언급하다가 낭패 본 백종원
“제발 그 자료 좀 나가지 마”

백종원이 과거 자료 영상 공개에 발끈했다.

이하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이하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지난 7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백종원은 게스트 김동현과 인연을 언급했다.

이날 백종원은 "모든 프로그램에 적응 잘하시는 것 같다"며 파이터에서 예능인으로 거듭난 김동현을 칭찬했다. 김동현은 용인대 유도학과 선배가 운영하는 서울 강동구 길동 파스타집을 방문하기 위해 출연했다.

김성주는 두 사람이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프로그램에 출연했다는 사실에 "예능 방송 시작 시기가 비슷하지 않냐"라고 말했다.

백종원은 "근데 나는 이미 그 전에 SBS '진짜 한국의 맛'으로 방송을 먼저 시작했다"라면서도 "제발 그 자료 좀 나가지 마"라고 제작진에게 발끈했다.

그렇게 공개된 과거 자료 화면 속 백종원은 현재와 사뭇 다른 외모를 보였다. 김성주는 "산적처럼 나왔다"라고 하자 백종원은 "그때는 얼굴에 뭐 바르는 것도 몰랐다. 살도 뒤룩뒤룩 쪘다"고 민망해했다.

home 김용찬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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