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호 긴장하게 만든 소개팅녀 정체…누리꾼 '갑론을박' 벌어졌다” (사진)

2021-04-25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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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즈' 정재호 소개팅 상대 알고보니 유명인
45만 구독자 보유한 유튜버 '프리지아'

'하트시그널' 출신 방송인 정재호가 45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프리지아(본명 송지아)와 소개팅으로 만났다. 이를 두고 반기는 시청자와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시청자들로 나뉘어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이하 채널A '프렌즈'
이하 채널A '프렌즈'

지난 21일 방송된 채널A '프렌즈'에서는 친한 동생의 주선으로 소개팅하게 된 정재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재호가 소개팅으로 만난 상대는 아이즈원 장원영, 이달의 소녀 츄와 닮은 외모로 등장부터 눈길을 끌었다. 정재호 역시 그의 미모에 놀란 듯 평소와 달리 쭈뼛쭈뼛 어색한 모습을 보였다.

정재호와 MC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소개팅 상대는 한국무용을 전공한 25살 송지아다. 그는 유튜브에서 'free지아'(프리지아)로 활동 중인 인플루언서로 각종 뷰티 모델로도 활약하며 인기를 끈 인물.

이하 채널A 네이버TV 채널에 달린 누리꾼 댓글
이하 채널A 네이버TV 채널에 달린 누리꾼 댓글

이에 누리꾼들은 "유튜버가 왜 저기서 나오냐", "하트시그널이랑 어울리지 않는다", "유튜버는 보고 싶지 않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평범한 일상을 보여주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이미 널리 알려진 유튜버가 등장한 것에 부정적인 반응을 보인 것이다.

일각에서는 "사투리가 매력 있네요", "이쁘기만 한데 왜 악플이냐", "프리지아가 왜 여기 나오니?", "하트시그널 분위기가 아니어서 그렇지 매력 있고 예쁘다", "한채영 닮았다"라며 신기해하거나 프리지아의 등장을 반겼다.

이하 송지아 인스타그램
이하 송지아 인스타그램

예상치 못한 소개팅으로 이목을 끈 정재호와 송지아가 좋은 관계로 발전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채널A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 '프렌즈'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네이버TV, 채널A '프렌즈'
home 김하연 기자 iamh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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