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의 골목식당' 정인선, 정말 아쉬운 소식 전했다
2021-04-28 11:20
add remove print link
배우 정인선 2년간 함께했던 '백종원의 골목식당' 하차
연기 집중 위해... 후임은 아직 미정
배우 정인선이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하차한다.

28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는 정인선이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하차를 결심하고 마지막 촬영을 마쳤다고 보도했다. 배우 정인선은 다음 달 5일 방송되는 녹화분에서 시청자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한다.
정인선은 본업인 연기에 집중하기 위해 하차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백종원의 골목식당' 제작진도 이러한 정인선의 의견을 존중해 마지막 촬영을 잘 마무리 지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9년 4월 골목식당에 합류한 정인선은 전임자 조보아가 생각나지 않을 정도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백종원의 날카로운 지적과 대비되는 따뜻한 말과 배려로 일반인 출연자들에게 자신감을 주기도 했다. 특히 궂은 일을 가리지 않고 서빙까지 자처하는 연예인답지 않은 털털함에 '골목 요정'이라는 별명으로 불릴 정도였다.
아직 정인선의 후임자는 정해지지 않은 상황이다. 김세정, 조보아에 이어 정인선까지 떠나면서 '백종원의 골목식당' 제작진은 새로운 멤버에 대한 고민이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home
김성민 기자
story@wikitree.co.kr
copyright
위키트리의 콘텐츠는 출처를 반드시 표기하여 비 상업적인 용도로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무단 전재·배포·전송은 원칙적으로 금합니다.
위키트리는 뉴스 스토리텔링 가이드라인을 엄격히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