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 사망한 '블랙팬서'…새로운 배우로 '이 사람' 언급됐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브리저튼'에 출연한 레지 장 페이지가 MCU 영화 '블랙팬서 2' 출연을 논의 중이라는 루머가 나왔다.

미국 영화 전문 매체 COMICBOOKMOVIE(코믹북무비)은 최근, 레지 장 페이지가 '블랙팬서 2'에서 '화이트 타이거' 역으로 나와 차기 블랙팬서를 대체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RUMOR MILL: BRIDGERTON Star Regé-Jean Page Eyed To Take Over BLACK PANTHER Mantle In Upcoming Sequel Here's an interesting rumour for you; Bridgerton star Regé-Jean Page is reportedly being eyed as the new lead of the Black Panther franchise, but

Comic Book Movie

'화이트 타이거'는 마블 시리즈에서 '호랑이신'의 힘을 전달하는 부적의 힘으로 고도의 동물적 신체 능력을 갖게 된 히어로다.

레지 장 페이지는 1990년생으로 2004년 영화 'Troublemaker'(트러블메이커)로 데뷔했다. 이후 '모털 엔진', '실비스 러브' 등에 출연했으며 지난해 넷플릭스 시리즈 '브리저튼'에서 잘생겼지만 방탕한 바람둥이라는 오해를 받고 있는 '사이먼 바셋' 캐릭터로 네티즌들의 주목을 받았다.

영화 '블랙팬서 2'는 1편을 연출한 라이언 쿠글러 감독이 연출하고 주연 배우인 채드윅 보스만이 주인공을 맡았다. 하지만 4년 전 진단받았던 결장암이 악화된 채드윅 보스만이 지난해 8월 28일 43세 나이로 세상을 떠나면서 제작이 불투명해졌다.

그러나 케빈 파이기는 2022년 7월 개봉을 목표로 영화를 촬영한다고 밝혔다. 케빈 파이기는 "채드윅 보스만이 연기했던 트찰라를 다른 배우로 캐스팅하지는 않을 것이며 대신 기존의 캐릭터들과 와칸다를 좀 더 탐구하는 쪽으로 이야기를 꾸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레지 장 페이지의 출연 루머 외에도 '블랙팬서 1'에서 에릭 킬몽거로 출연했던 마이클 B 조던이 다시 등장한다는 루머도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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