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45명…” 코로나19 확진자 뜬 '이 프로그램', 초비상 걸렸다
2021-05-06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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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킹덤' 무대에 오른 댄서, 코로나19 확진 판정받아
출연진과 스태프들 코로나19 검사 예정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킹덤: 레전더리 워'(이하 킹덤)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스포티비뉴스는 '킹덤' 무대에 오른 댄서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6일 보도했다. 스포티비뉴스는 해당 댄서가 아이콘, SF9, 더보이즈와 함께 무대에 올랐다고 알렸다.

스포티비뉴스에 따르면 확진 판정을 받은 댄서는 지난 5일 '킹덤' 녹화에 참여해 아이콘, SF9, 더보이즈와 합동 무대에 올랐다. 이후 이 댄서가 6일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무대를 함께한 세 그룹과 관련 스태프들도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보도에 따르면 세 그룹 관련 인원 이외에도 '킹덤' 출연자와 스태프들도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녹화는 사전 방역수칙을 준수해 진행했으며 내부적으로는 확진자와 밀접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고 전해졌다.

문제가 커진 이유는 해당 프로그램 고정 출연 인원이 무려 45명에 이른다는 점 때문이다.
비투비 4명, 아이콘 6명, SF9 9명, 더보이즈 11명, 스트레이 키즈 7명, 에이티즈 7명과 MC인 동방신기 최강창민까지 고정 출연자만 45명이다. 해당 참여 인원은 각 그룹 사정으로 인해 일부가 빠진 상태다.
출연 그룹 대부분이 대규모 그룹인 만큼 관련 스태프들 인원도 많은 편이다. 또 무대마다 세트 이동, 연출 변경으로 인해 촬영 관련 스태프들도 타 프로그램보다 많다.
다행히 코로나19로 객석은 비어 있었으나 확산세가 어떻게 흘러갈지 알 수 없는 상태다.


지난달 25일에는 아이돌 그룹 디크런치 멤버 2명이 코로나19 확진을 받아 강다니엘, 윤지성 등이 검사를 받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