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정도?” 벤츠 설명하던 유튜버, 손 모양 보고 다급히 놀라 사과했다 (영상)
2021-05-10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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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전문 유튜버, 벤츠 뒷좌석 설명하다 화들짝
자신의 손 모양 보고 깜짝 놀란 유튜버 김한용
차량 전문 유튜버가 차를 설명하다 화들짝 놀랐다.

지난 9일 유튜브 '김한용의 MOCAR' 채널에는 "벤츠 신형 S클래스 국내 출시 시승기!...저 이 차 살까요? 말까요? 여러분들 생각을 알려주세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유튜버 김한용 씨는 메르세데스 벤츠 S클래스 외관과 기능을 자세히 설명했다.
이날 김 씨는 "참고로 오늘 시승차는 숏 바디, 뒷좌석은 살짝 좁다"며 벤츠 S클래스 차량 내부를 자세히 설명했다.

이어 "11cm, 롱바디와 이 정도 차이가 있다"며 좁다는 손동작을 했다. 이 순간 김 씨는 자신의 행동을 확인하고 깜짝 놀랐다.

그러면서 "유튜브 인생 끝날뻔했어 죄송해요"라며 황급히 사과했다. 김 씨가 자신의 행동에 화들짝 놀란 이유는 바로 '손동작' 때문이다.
보통 '조금', '이 정도'라는 표현에 쓰이는 이 평범한 '손동작'은 최근 여성 우월 커뮤니티에서 남성을 비하할 때 쓰는 손 모양으로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요즘은 손 모양 잘못했다가 날아간다", "논란의 제스처 그리고 다급함", "모카에서 이런 걸 보다니" 등 유쾌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