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원 주고 산 코인이 23억원으로… 도지코인 뛰어넘는 '초대박 코인'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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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코인 잇는 밈코인 시바이누
암호화폐 시가총액 17위로 껑충

※ 암호화폐는 매우 변동성이 높은 투자 상품입니다. 자칫 큰 손실을 볼 수 있기에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밈(meme) 코인’인 도지코인을 모방한 암호화폐의 가격이 48시간 동안 10배 이상 폭등하며 암호화폐 시가총액 순위 20위권에 진입했다.
시바이누(SHIB) 토큰이 48시간 동안 1000% 이상 폭등하며 시가총액 순위 20위권에 진입하는 기염을 토했다. 시바이누는 48시간 만에 0.000003달러에서 0.000032달러로 966% 올랐다. 올해 들어 무려 230만%나 가격이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230만%는 쉽사리 믿기지 않는 상승률이다. 100원어치를 샀다면 2억3000만원, 1000원어치를 샀다면 23억원, 10만원어치를 샀다면 230억원으로 돈을 불릴 수 있다.
시바이누 가격이 이처럼 급등한 이유는 뭘까. 이더리움 공동 창업자인 비탈릭 부테린과 연관돼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시바이누 사이트에 따르면 토큰 공급량 50%는 유동성 제공을 위해 유니스왑에 예치됐으며, 나머지 50%는 부테린에게 일종의 기부금 형태로 보내졌다.
부테린이 50%에 대해 전적인 통제 권한을 갖고 있는 까닭에 투자자들이 시바이누에 큰 기대감을 표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도지코인 투자자들이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를 ‘도지 코인의 아버지’로 추앙하는 것처럼, 시바이누 투자자들이 부테린을 ‘시바이누의 아버지’로 추앙하는 현상이 벌어지는 셈.
시바이누 측은 도지코인의 뒤를 잇는 밈 코인이라는 점을 대놓고 홍보하고 있다. 밈코인은 기술적으로 아무런 가치도 없지만 사람들이 의미를 부여함으로써 거래 가치를 갖는 암호화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