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끝운항관리사무소 개소, 섬 여행객 50만명 안전 지킨다
2021-05-14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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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끝운항관리사무소 개소, 섬 여행객 50만명 안전 지킨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이사장 김경석) 완도운항관리센터는 땅끝 여객선터미널 준공과 함께 14일 신청사에 마련된 운항관리사무소에서 공단 안전운항본부장, 완도해양경찰서 해양안전과장, 목포지방해양수산청 선원해사안전과장, 여객선사 대표, 지역주민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가졌다.
땅끝운항관리사무소는 항로상 해상기상정보를 실시간 수집 분석하고 여객선에 대한 상시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항로 밀착형 안전운항관리를 수행하게 된다.

한편 땅끝(해남)-산양진(완도 노화) 항로는 ㈜해광운수와 노화농협 소속 여객선 7척이 매일 편도 62회, 연간 약 2만회를 운항하여 50만명의 이용객과 23만대의 차량을 수송하는 전국 2위의 중요한 항로다.
공단 김현 안전운항본부장은 “땅끝/산양항로를 운항하는 여객선사와 지역 주민들의 성원과 협조에 대하여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전국의 운항관리자들은 이에 부응하여 스마트한 여객선 안전운항관리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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