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짧게 잘라본다” 곤욕 치렀던 유명 유튜버, 갑자기 숏컷한 이유 (+캡처)

2021-05-15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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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예림', 특별한 5월 일상 공개
“짧은 머리, 소아암 어린이 가발 만드는 데 도움 주기 위해”

유튜버 오늘의예림(정예림)이 갑작스럽게 '숏컷'을 하고 등장했다. 그 이유가 뭘까.

오늘의예림 인스타그램
오늘의예림 인스타그램

지난 14일 유튜브 채널 'Ye Lim 오늘은 예림'에서는 'YeLim vlog 나의 5월 일상이야기'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오늘의예림은 트레이드 마크와도 같던 찰랑찰랑한 긴 머리를 짧게 자르며 시원섭섭한 웃음을 지었다. 그는 "제가 이번에 소아암 어린이들 가발 만드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 되기 위해서 제 모발을 기부하려고 합니다"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이하 유튜브 '오늘의 예림'
이하 유튜브 '오늘의 예림'

이어 "제가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제 머리를 짧게 잘라본 적이 없어서 살짝 긴장되기도 하지만 그래도 좋은 곳에 쓰인다고 하니까 기쁜 마음으로 잘라보도록 하겠습니다"라며 엄마의 도움을 받아 머리를 잘랐다.

그렇게 자른 머리카락 길이는 총 38cm였다. 오늘의 예림은 짧게 자른 머리를 아예 숏컷으로 다듬고 직접 우체국에 찾아가 자른 머리카락을 기부단체에 보냈다.

한편 오늘의예림은 유튜브 25만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일상 및 여행 브이로그를 주로 올리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유흥업소에서 일했다'는 주장과 '노마스크' 논란이 일었지만 오늘의예림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히며 폭로자 고소를 시사했다.

home 김용찬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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