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레 전속계약 종료한 여자친구, 드디어 '해체 이유' 알려졌다
2021-05-20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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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전속계약 종료 소식 전했던 여자친구
재계약 불발 이유… 멤버들 의지로 밝혀져

갑작스러운 전속계약 종료로 팬과 대중을 깜짝 놀라게 한 그룹 여자친구의 해체 이유가 밝혀졌다.
20일 스포티비뉴스는 여자친구 재계약 불발은 멤버들 의지였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소속사 쏘스뮤직과 여자친구는 재계약 여부를 두고 오랜 고민과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논의 결과 여자친구는 각자 길에서 더 나은 모습을 보이기 위해 재계약 없이 전속계약을 종료하기로 했다.

앞서 쏘스뮤직은 지난 18일 공식 트위터로 "여자친구와 전속 계약이 5월 22일 종료된다"고 알렸다.
여자친구 해체 소속에 팬들은 큰 충격에 빠졌다. 실제 전속 계약 종료 소식을 전한 당일 새벽까지 멤버가 네이버 브이앱 방송을 했으며 오후에 공개될 영상들도 있었다.

너무 갑작스러운 소식에 일각에서는 "하이브와 쏘스뮤직 측의 일방적인 결정이 아니겠느냐"는 추측도 있었다.
하지만 지난 19일 여자친구 멤버들 모두 자필 편지로 팬들에게 안녕을 전하며 해당 추측은 잠잠해졌다. 멤버들은 이날 팬 소통 커뮤니티인 위버스에 "우리 다 같이 꼭 다시 만나"라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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