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폭락하는 와중에… 가격이 8배나 폭등하며 미쳐버린 코인

2021-05-21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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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톨로지가스 가격 이상현상
'개미 털어먹기' 가능성 높아

온톨로지가스의 가격이 이상현상을 보이고 있다.
온톨로지가스의 가격이 이상현상을 보이고 있다.
※ 암호화폐는 매우 변동성이 높은 투자 상품입니다. 자칫 큰 손실을 볼 수 있기에 투자에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암호화폐 시장이 폭락장 이후 혼조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일부 암호화폐가 폭등세를 보여 투자자들의 주의가 요망된다.

암호화폐 온톨로지가스가 28일 업비트와 빗썸에서 폭등세를 보였다.

최근 폭락장에서 한때 550원까지 가격이 내려갔던 온톨로지가스는 이날 빗썸에서 4024원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최근 저점에서 무려 8배 가까이 폭등한 것. 이날 오전 9시30분 현재는 2719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고점 때보다 내렸다곤 해도 저점과 비교해선 엄청나게 값이 오른 것.

전문가들은 세력의 ‘개미 털어먹기’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본다. 단순 호재만으론 이렇게 어마어마한 폭등세를 연출할 수 없다는 것이다. 세력이 시가총액이 미미한 온톨로지가스를 미리 사놓고 폭등을 유도해 개미 투자자들을 털어먹고 있다는 것이다.

암호화폐 시장에서 이렇게 갑자기 값이 폭등하는 암호화폐에 투자하는 것은 금기 중의 금기다. 전문가들은 이런 종목에 올라 탄 투자자들은 세력의 먹이에 불과하다고 조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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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암호화폐 가격이 폭락한 후 약반등 및 혼조 장세가 연출되면서 일부 암호화폐에서 이처럼 개미들을 노리는 세력의 장난질이 이어지고 있다. 암호화폐 가격 시스템에 익숙하지 않은 초보 투자자들의 경우 시가총액이 2조원에 미치지 못하는 잡코인에 대한 투자를 삼가야 한다. 세력의 농간에 놀아날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20일 서울 강남구 빗썸 강남센터 전광판에 비트코인을 비롯한 암호화폐 가격이 표시되고 있다. 급락장을 맞았던 암호화폐가 반등하고 있다. 리플, 이더리움을 포함한 주요 알트코인도 한 자릿수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다. / 뉴스1
20일 서울 강남구 빗썸 강남센터 전광판에 비트코인을 비롯한 암호화폐 가격이 표시되고 있다. 급락장을 맞았던 암호화폐가 반등하고 있다. 리플, 이더리움을 포함한 주요 알트코인도 한 자릿수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다. / 뉴스1

home 채석원 기자 jdtimes@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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