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육 6500원' 백종원, 23번째 프랜차이즈 식당 추진한다 (영상)

2021-05-27 16:31

add remove print link

제육볶음, 순두부찌개 전문점 '제순식당' 사업 시작해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 테스트 운영으로 사업성 확인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새로운 프랜차이즈 식당을 추진한다. 이번엔 제육볶음, 순두부찌개 전문점인 '제순식당'이다.

지난 26일 매체 뉴스웨이 단독 보도에 따르면 더본코리아는 지난 18일 제순식당의 정보공개서를 공정거래위원회 가맹사업정보제공시스템에 등록했다. 정보공개서는 가맹 사업에 관해 사업자가 등록하는 문서로, 정보공개서 등록은 곧 프랜차이즈 사업 시작을 의미한다. 이번 정보공개서 등록으로 더본코리아의 가맹 브랜드 수는 23개가 됐다.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 / 뉴스1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 / 뉴스1
더본코리아는 2011년 제순식당 사업을 론칭했지만 2016년 정보공개서를 취소하며 사업을 접었다. 하지만 2019년 다시 서울 남영역 앞에 제순식당을 열고 테스트 운영을 했다. 이후 더본코리아는 제순식당의 사업성을 확인하고 가맹사업을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제순식당은 제육볶음, 순두부찌개를 전문적으로 제공한다. 메뉴에는 제육볶음 정식(6500원)과 순두부 정식(6000원)을 기본으로, 제육볶음과 순두부찌개가 함께 나오는 제순 정식(8500원) 등이 있다.

제순식당의 '제순 정식' / theborn_tasty 인스타그램
제순식당의 '제순 정식' / theborn_tasty 인스타그램

한편 유튜버 '하얀트리'는 테스트 사업 중인 제순식당에 방문해 리뷰 영상을 남겼다. 하얀트리는 "국물이 흥건한 스타일이 아니다", "한국인이 좋아할 그런 맛이다"라고 호평했다.

유튜브, 하얀트리HayanTree
[단독]토스트·덮밥 온장고서…백종원, 한식 패스트푸드 '퀵반' 론칭 백종원 대표가 이끄는 더본코리아가 한식 패스트푸드 전문점 ‘퀵반’을 론칭, 아침밥을 거르는 직장인 공략에 나선다. 아침은 물론 점심, 저녁 식사시간을 따로 내기 어려운 직장인들이 토스트, 덮밥 등으로 간단히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한 매장이다. 서울 서초구 교대역.
이데일리

home 최재민 기자 story@wikitree.co.kr

NewsCh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