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섬뜩하다.." 오늘(27일) 공개된 '펜트하우스3' 영상, 엄청난 내용 담겼다

'펜트하우스 3'가 방송을 9일 앞두고 여러 내용이 담긴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SBS는 27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방영을 앞둔 금요드라마 '펜트하우스 3'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로건 리(박은석 분)의 충격적인 죽음과 함께 끝났던 시즌 2의 뒤를 이어받아 심수련(이지아 분)이 진실을 파헤치는 과정이 담겼다.

티저 영상 초반 심수련은 슬픔을 주체하지 못하는 표정으로 "분명히 거기 누군가 있었어"라며 로건 리의 죽음을 언급했다. 또 주석훈(김영대 분)이 배로나(김현수 분)에게 다가가 "우리 다시는 헤어지는 일 없어"라고 약속하는 장면도 담겼다.

백준기(온주완 분)의 역할도 강조됐다. 주단태(엄기준 분)의 본명이 백준기라는 추측이 이어지면서 백준기와 주단태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얽혀있는지도 궁금증을 자아낸다. 티저 영상에는 두 사람이 갈등을 빚는 장면이 포함됐다.

또 영상에는 누군가 흉기에 의해 사망하는 모습도 담겨 충격적인 전개를 예고했다. 새롭게 합류한 유동필(박호산 분)은 장비를 갖추고 헤라팰리스 석상의 내부로 잠입하기도 해 그의 역할에 관심이 쏠렸다. 네티즌들은 "진짜 섬뜩하다", "벌써 긴장되네", "30초밖에 안 되는데", "로건 살려내" 등 댓글을 이어갔다.

티저 영상부터 눈길을 끈 드라마 '펜트하우스 3'는 다음달 4일 첫 방송한다. 주 2회 대신 1회로 편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