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박 당하고 있어…” 갑질·조폭 폭행 지목 여배우, 판 뒤집힐 '반전 입장' 전했다

2021-05-31 12:29

"조폭이 아니라 내 팬이고 쌍방 폭행이었다”

진아림, 안티팬으로부터 협박 당하고 있다 주장

갑질, 조폭 동원 폭행으로 논란이 된 여배우가 직접 해명에 나섰다.

논란의 중심에 선 배우 진아림은 31일 OSEN과 전화 인터뷰를 통해 잘못 보도된 내용을 바로잡겠다며 당시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진아림은 "팬들이 A 씨(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사람)에게 가서 '진아림 팬'이라고 했더니 A 씨가 욕설을 했다더라"라며 "쌍방 폭행이었는데 기사에서는 일방적으로 폭행을 당했다고 나왔다. 또 내 팬들을 조폭으로, 나를 사이코패스로 만들어 놨다"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그는 "오히려 내가 피해자다. 안티팬으로부터 합의금 요구 등 협박을 당하고 있는 상황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진아림은 뮤지컬 배우로 '사랑을 이뤄 드립니다' 등에 출연했다. 또 2016년에는 영화 '엄마 없는 하늘 아래'에 출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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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찬영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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