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희망키움가게 3호점 「매머드 커피」개점

2021-06-01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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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명의 자활근로자, 제조부터 서빙, 카운터까지 담당

전북 남원시는 5월 31일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의 자활을 돕기 위한 자활사업단 「매머드 커피(MAMMOTH COFFEE)」를 남원의료원 내에 개점하였다.

남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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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머드 커피」는 브라질, 콜롬비아, 에티오피아에서 생산되는 품질 좋은 생두를 엄선하여 양질의 커피, 저렴한 가격, 넉넉한 용량으로 승부하는 프랜차이즈점으로 월면가, 미태리에 이어 저소득 청년들이 참여하는 남원시의 3번째 희망키움가게이다.

이 사업단은 남원시 자활위탁기관인 지역자활센터가 올해 초부터 준비하여 오픈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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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머드 커피」는 숙련된 6명의 자활근로자가 참여하고 있으며 커피 제조, 서빙, 카운터, 샐러드·샌드위치 제조를 담당하게 된다.

「매머드 커피」는 추후 설립요건 충족 시 자활기업으로 창업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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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카페사업단은 지역거점의료기관인 남원의료원과 공공기관이 협력하여 이루어 낸 것으로 사회적공헌 측면에서도 좋은 모델이 될 것으로 보인다.

조환익 주민복지과장은 “「매머드 커피」가 지역 내 거주하는 저소득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여 취·창업할 수 있는 모태가 될 것이다”라고 말하였다.

home 장예진 기자 wordy8@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