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사나이' 이후 인기 몰고 다녔던 에이전트H, 생각지 못한 근황 공개했다

2021-06-01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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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전트H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영상
“에이전트H의 NC 다이노스 시구 브이로그”

유튜버 에이전트H가 '깜짝' 근황을 알렸다.

에이전트H 인스타그램
에이전트H 인스타그램

에이전트H는 지난달 3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에이전트H의 NC 다이노스 시구 브이로그'라는 영상을 올렸다.

이날 에이전트H는 창원에 연고지를 둔 야구팀 NC 다이노스의 홈구장을 찾아 시구했다. 그는 "창원이 고향인 에이전트H 입니다. 5월 26일 (NC 다이노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에서) 시구를 하러 갑니다"라고 소식을 알렸다.

이하 유튜브 '미션 파서블'
이하 유튜브 '미션 파서블'

이어 시구 사전 인터뷰에서 "NC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파이팅하겠다. 오늘 NC 팬 여러분들과 같이 응원하면서 재밌는 하루 신나게 즐겨보겠다"라고 응원했다.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에이전트H는 군인들에게 힘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려는 의도로 군복을 입고 시구에 나섰다. 또 유튜버 야전삽짱재도 시타자로 깜짝 등장했다.

두 사람은 애국가 제창까지 맡으며 야구장 그라운드를 밟았다. 시구자로 참여한 에이전트H는 공을 땅바닥에 내던지며 스트라이크존에 크게 벗어나 아쉬움을 자아냈다.

에이전트H는 시구 이후 팬들과 팔굽혀펴기 대결 이벤트를 하는 등 다양한 팬서비스로 즐거움을 선사했다. 그는 "좋은 기회로 오게 돼서 영광이다. 너무 뜻깊은 날이어서 잊지 못할 하루다. 유튜브에서 손꼽히는 순간이지 아닐까"라고 말하며 영상을 끝맺었다.

한편 에이전트H와 야전삽짱재는 유튜브 웹예능 '가짜사나이'를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유튜브 '피지컬갤러리'
유튜브 '피지컬갤러리'
에이전트H 인스타그램
에이전트H 인스타그램
home 김용찬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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