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가 130억 현금으로 구입한 초호화 주택, 내부가 이렇게 어마어마하다 (화보)
2021-06-02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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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집, 럭셔리 빌라의 끝판왕
가장 비싼 펜트하우스 값은 300억
비즈한국은 부동산업계 말을 인용해 아이유가 지난 2월 강남에 들어서는 최고급 주거 단지인 에테르노청담을 130억원에 분양받았다고 지난 1일 보도했다. 아이유는 해당 아파트를 분양받기 전 강남구청에 실거주 목적이라는 내용의 신청서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이유가 거주할 에테르노청담은 한강변에 인접한 서울 강남구 청담동 고급 주택가의 최고급 빌라다. 내년 12월 완공되는 지하 4층~지상 20층짜리 빌라다. 건축계 노벨상으로 불리는 프리츠커상을 수상한 건축 거장 라파엘 모네오(스페인)가 설계에 참여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총 세대는 29세대에 불과하다. 243평방미터(74평형) 규모인 단층형이 22세대, 273평방미터(83평형) 규모인 복층형이 4세대, 334평방미터(104평형) 규모인 스카이펜트하우스가 2세대, 1168평방미터(353평형) 규모인 슈퍼 펜트하우스가 1세대다.
에테르노청담에 들어서는 세대 중 가장 큰 곳은 무려 1168평방미터(353평형) 규모인 슈퍼 펜트하우스다. 복층 규모인 이 세대는 33평짜리 아파트 10개를 합한 것처럼 넓다.
최고급을 표방하는 빌라인 만큼 가격도 무시무시하다. 슈퍼 펜트하우스 분양가는 국내 최고가인 3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에테르노청담 세대 중 가장 저렴한 평형은 약 120억원에 분양된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유가 지불한 돈이 130억원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복층 형태의 83평형 세대를 분양받았을 가능성이 있다.
흥미로운 점은 아이유가 전액 현금을 내고 에테르노청담을 분양받을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에테르노청담은 토지거래허가구역에 자리를 잡고 있다. 토지거래허가구역서 주택을 구입할 때는 대출이 불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