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큰 기업의 CEO, 직접 우주선 타고 다음달 우주여행 떠난다 (영상)

2021-06-08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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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만든 우주선을 타고 떠나
좌석 1개 값이 26억 원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의 CEO 제프 베조스가 다음달 직접 우주선을 타고 우주에 간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하 제프 베조스 인스타그램
이하 제프 베조스 인스타그램

베조스는 지난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는 5살 무렵부터 우주여행을 꿈꿨다”라며 “7월 20일 내 형제와 우주로 갈 것. 가장 위대한 모험을 가장 친한 친구와 함께”라고 말했다. CNN 보도에 따르면 그가 언급한 형제는 남동생 마크 베조스다.

그가 탑승할 우주선은 베조스가 직접 설립한 민간 우주탐사 기업 ‘블루 오리진’이다. 그는 블루 오리진에 장착된 유인 캡슐 ‘뉴 셰퍼드’에 올라타 우주를 탐험한다. 내달 20일 관광용 탄도 비행 우주선을 처음 발사하는 이 기업은 민간 우주여행 사업의 시작을 열겠다고 홍보하고 있다.

한편 베조스는 다음달 5일 아마존 CEO 자리에서 물러난다. 이번 우주행이 ‘은퇴 여행’이 되는 셈이다.

AFP 통신에 따르면 이번 비행은 지구 대기권과 우주의 경계선 ‘카르만 라인’에서 10분에 걸쳐 진행되며, 탑승객은 총 4명이라고 한다.

블루 오리진은 지난달 우주여행 탑승권을 온라인에서 공개 입찰했다. 132개국에서 총 5200명이 참여했으며, 좌석 1개의 가격은 240만 달러(약 26억7000만 원)까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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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은 이번 비행으로 베조스가 ‘우주를 다녀온 최초의 갑부’가 될 거라고 보도했다.

home 황찬익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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