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가 왜 이래…” 잘나가던 송강♥한소희, '대참사' 일어났다

JTBC 드라마 '알고 있지만,'이 첫 방송을 마친 것과 관련 네티즌들 사이에서 주연 배우 송강의 연기력이 논란거리다.

20일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에는 '연기 얘기 엄청 나오는 알고 있지만 송강'이라는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는 네티즌들이 '알고 있지만'에서 주연 캐릭터인 박재언을 연기하는 송강의 연기력을 비판하는 내용이 담겼다.

네티즌들은 "송강의 목소리가 한 톤이다", "한소희도 송강도 선배 연기자 없이 주연하기엔 부족한 듯", "송강 때문에 여주까지 바보로 보인다", "진짜 충격 받았다"며 댓글을 남겼다.

반면에 "'나빌레라'에서는 괜찮았다", "스위트홈은 잘 봤는데 다른 작품들은 연기력이 아쉬웠다", "시간 지나면 괜찮아질 듯"이라며 송강을 두둔하는 의견도 있었다.

네이버 웹툰 원작을 바탕으로 한 '알고 있지만'은 속을 알 수 없지만 갈수록 빠져드는 매력을 가진 박재언과 얽힌 유나비의 이야기를 그린다.

송강이 연기하는 박재언은 제대로 된 연애는 하지 않고 여자들과 썸 관계만 유지하며 어장을 관리하는 남자다.

한소희는 극 중 유나비 역을 연기한다. 유나비는 22살 대학생으로, 연애하던 미술학원 강사의 바람으로 상처받고 헤어져 박재언과 관계를 가지는 인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