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합방을…” 외질혜와 이혼한 철구, '반전 입장' 전했다
2021-06-21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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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질혜와 합방하고 싶다는 철구
외질혜와 합의 이혼한 철구

외질혜와 이혼을 한 철구가 "감정이 정리되면 합방을 하고 싶다"고 짧은 소감을 전했다.
철구는 지난 20일 아프리카TV 생방송에서 팬들에게 질문을 받으면 O/X로만 대답하는 콘텐츠를 진행했다.

이날 철구의 팬들은 "외질혜와 합방할 생각 있냐"고 질문하자 철구는 O가 적힌 푯말을 들고 "그리운 건 아니지만 여전히 '정'은 있다. 1년 뒤면 서로가 그런 감정이 없고, 그분도 방송을 하지 않냐. 합방 같은 교류가 있어야 할 게 아니냐"고 답변했다.
그러면서 "그렇게 되면 이제 제가 합방 제의를 하고, 시청자분들도 이런 모습을 보고 싶어할 것 같다. 오래 사귄 여자와 헤어지면 생각이 안 나겠냐. 사랑한다는 느낌이 아니라 한 번씩 생각나는 '정'이다. 그냥 갑자기 사라져 그립다는 느낌"이라고 부연했다.

앞서 철구는 지난 15일 외질혜와 합의 이혼 소식을 알리면서 "일단 외질혜와 합의 이혼했다. 서류는 이미 제출했다. 개싸움 안 하고 그렇게 됐다. 연지는 제가 키우기로 했다. 재산은 5:5로 나누기로 했다. 이거 가지고 외질혜 까지 마라. 양육비니 뭐니 하면 이혼이 더 늦어진다. 내 잘못도 있고 그분 잘못도 있다. 그분이 나에게 잘해준 것도 있다. 이제 남남 됐으니 언급하지 말아달라”며 근황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