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10억 원 예산을…” 여성가족부, 성범죄자 신상정보에 대해 새롭게 발표했다
작성일
여성가족부, 다음달부터 '네이버' 애플리케이션에 성범죄자 신상정보 고지 기능 추가
지난해 '카카오톡'에 이어 모바일 전송 시작

성범죄자 신상정보를 다음달부터 '네이버' 애플리케이션 내에서도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여성가족부(이하 여가부)는 27일 성범죄자 신상정보 고지 방식이 추가된다고 밝혔다.
앞서 여가부는 지난해 11월 성범죄자 신상정보를 카카오톡으로 확인할 수 있는 모바일 전송을 시작했다. 신상정보 고지서는 약 250만 건 발송됐으나 실제 수신된 건은 180만 건이다.

이에 여가부 측은 열람되지 않은 약 30%만 건의 고지서 확인을 확대하기 위해 네이버 애플리케이션 발송을 추가했다.
여가부에 따르면 성범죄자 신상정보를 다음달부터 카카오톡으로 먼저 발송하고 이를 열람하지 않을 경우 네이버 애플리케이션으로 다시 발송한다. 네이버에서도 확인하지 않을 시 우편 고지서를 발송할 예정이다.
당초 성범죄자 신상정보 고지서는 만 19세 미만 자녀가 있는 가정에 우편으로 전달됐다. 종이 고지서의 우편 발송 예산은 매년 약 10억 원이었다. 하지만 모바일 고지서 발송으로 인해 해당 예산을 줄일 수 있게 됐다.

황윤정 여가부 권익증진국장은 "신속하고 편리하게 성범죄자 신상정보를 제공하면 성범죄에 대한 경각심과 예방 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지 수단을 늘려 접근성을 높이고 우편 발송 예산도 절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