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컨설턴트가 '내신 2.8등급' 중상위권 학생에게 수시 지원으로 추천하는 대학교
2021-06-28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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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시작되는 2022년도 대학 수시 원서 접수
입시컨설턴트가 중상위권 학생에게 추천해 준 대학교
고3 1학기 기말고사를 앞두고 수험생들이 수시 원서 접수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런 관심 속에서 자신의 내신 등급이 2점대의 중상위권 학생이라면 두 눈을 크게 뜨고 봐야 할 영상이 있다. 지난 3월 유튜브 채널 '유니브클래스'에는 "(내신 2점대 집합!) 상향, 안정, 적정 원서 조합 짰습니다 [입시특별상담반]"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서는 고3 수험생인 한 여학생이 입시 컨설턴트를 찾아와 입시에 관한 조언을 구했다. 이 학생의 평균 내신 등급은 2.8 정도, 최근 모의고사 등급은 2.4 정도로 두 성적이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컨설턴트는 생활기록부를 분석하며 자기소개서에 쓰면 좋을 내용을 추천해줬다. 목표 대학을 묻는 말에 학생은 "경희대, 건국대, 인하대 생각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상담을 계속하던 컨설턴트는 상향지원으로 경희대와 한국외대를, 소신 지원으로 건국대와 홍익대를, 안정 지원으로 단국대와 인하대를 추천했다.



마지막으로 컨설턴트는 "최저학력기준 충족을 위해 수능 공부는 필수다. 이미 4개의 학기 내신은 나왔고 남은 한 학기에 내신 평점을 올리기는 쉽지 않을 거다"라며 "내신보다 역전을 만들 수 있는 수능에 좀 더 집중해서 공부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라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