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 때문에 '런닝맨' 하차한 이광수, 벌써 다음 행보 정해졌다
2021-06-29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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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에 전념하기 위해 '런닝맨' 하차한 이광수
드라마 '살인자의 쇼핑목록' 주인공 발탁
배우 이광수가 드라마 '살인자의 쇼핑목록'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일간스포츠는 29일 "이광수가 새 드라마 '살인자의 쇼핑목록'에 출연한다"고 보도했다.
드라마 '살인자의 쇼핑목록'은 마트의 계산원이 고객의 구매 목록을 보고 살인 사건의 범인을 추적해가는 내용이다. 강지영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지완 작가가 극본 집필을 맡았고, 영화 '미씽: 사라진 여자', '탐정2'들을 연출한 이언희 감독이 연출한다. 플랫폼은 논의 중이다.
이광수는 극 중에서 MS마트 캐셔 안대성을 연기한다. 안대성은 세상 쓸데없는 디테일한 관찰력과 괜히 뇌 용량만 차지하는 거추장스러운 기억력, 불의 앞에서 도망조차 못 치는 소심함이 합쳐진 동네 덜떨어진 형 같은 인물이다. 어느 날 슈퍼에서 일어난 일 때문에 인생이 바뀐다.
이광수는 2007년 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한 후 '지붕 뚫고 하이킥', '괜찮아 사랑이야', '라이브' 등에 출연하며 연기자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최근에는 연기 활동에 집중하기 위해 11년간 출연한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 하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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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진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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