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찜에 목장갑이…” 경악 리뷰에 사장님 등판해 판 뒤집힐 댓글 남겼다
2021-06-30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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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찜 목장갑' 사건에 대해 긴 댓글
배민 측 “음해성 있지만 어쩔 수 없다”
"김치찜을 시켰는데 목장갑이 들어있다"는 배달의 민족 리뷰에 사장이 직접 나서 해명했다.
30일 에펨코리아에 '배민 목장갑 사장님 답변'이라는 글이 올라왔다. 캡처된 리뷰에서 한 손님은 목장갑이 들어간 꽁치두배 김치찜 사진을 첨부하며 "목장갑이 왜 여기에 들어있냐?"며 "이거 보고 다 토했다 정신 나갔냐"며 분노했다.

해당 리뷰가 커뮤니티에 올라와 한 차례 파장을 일으킨 후 사장이라고 주장한 업주가 등장해 직접 댓글을 달았다.



사장은 "4개월 전 일이다. 일을 하던 도중 음식에 목장갑이 들어있다는 리뷰가 올라와서 정말 놀랐다"며 "제가 봐도 말도 안 되지만 정말 매장에서는 절대 장갑을 넣지 않았다"며 억울해했다. 그러면서 "실수로라도 그럴 일은 없다"며 "CCTV로 확인해도 문제가 없었다"고 주장했다. 또 "손님들께서 식약처에 신고해 매장에 위생 검열이 몇 번이나 들어왔지만 문제가 없었다"고 해명했다.

사장은 'XXXX 새우튀김 사건' 이후 다시 배민에 연락해보니 '내용을 봐도 음해성이 있지만 어쩔 수 없다. 그래도 최대한 알아보겠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다만 "매장 측 실수라면 손님께 다시 정중히 사과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8일 서울 동작구의 한 김밤집 50대 점주 A씨는 새우튀김 3개 중 1개의 색이 이상하다는 고객의 항의 전화를 받다 갑자기 뇌출혈로 쓰러진 뒤 3주 후 세상을 떠났다. 이후 조작이 가능한 배달 어플 리뷰 시스템에 대한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