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모든 질문에 거침없이 대답하다 부인(김건희) 얘기 나오자…

2021-07-15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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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검찰총장, 중앙일보와 인터뷰
아내, 결혼, 사법시험, 주량 등 답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자신과 부인 김건희 씨에 대한 질문에 솔직한 답변을 내놨다.

윤 전 총장은 지난 14일 중앙일보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윤 전 총장은 중앙일보의 모든 질문에 거침없이 답했지만 부인 김건희 씨 관련 질문이 나오자 잠시 숨을 고르고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 / 뉴스1
윤석열 전 검찰총장 / 뉴스1
그는 "남편으로서 요즘 부인을 보면 어떠냐"는 질문에 "내가 정치를 안 했으면, 검찰총장을 안 했으면 겪지 않아도 될 일을 겪고 있으니까, 아무래도 내 행보와 상관관계가 있다 보니까 남편으로서 미안하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좋아하니까 결혼한 것이다. 결혼한 것을 후회한 적이 없다"라며 부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윤 전 총장의 부인 김 씨는 1972년 생으로 윤 전 총장보다 12살 어리다.

과거 김건희 SNS
과거 김건희 SNS
윤 전 총장은 2012년 김 씨와 결혼했다. 당시 그의 나이는 52세였다. 그는 결혼이 늦었던 이유에 대해 "눈이 높았을 수도 있지만 모자란 게 많아서 그런 것 같다"라고 밝혔다.

윤 전 총장은 사법시험 9수를 한 것에 대해서도 밝혔다. 그는 "시험공부를 계속 한 건 아니고 중간중간 딴짓도 했다. 선배 중엔 '일찍 붙은 거 아니냐'는 농담을 하는 분도 있었다"라고 말하며 폭소를 자아냈다.

연합뉴스
연합뉴스
그는 주량에 관한 질문엔 "상상에 맡기겠다. 지금은 많이 줄었다"라며 말을 아꼈다. 그의 페이스북에는 주량이 소주 1~2병이라 소개돼 있다.

한편 윤 전 총장은 지난 14일 발표된 이재명 경기지사와의 대선 양자대결 여론조사에서 열세를 기록했다. 윤 전 총장은 36%의 지지를 받아 이 지사가 받은 43.9%에 7.9%의 격차로, 이는 오차 범위를 벗어난 격차였다.

home 최재민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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