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역하고 여친에게 바람피웠다고 고백했는데…여친 대답에 당황했습니다”
2021-07-29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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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역 후 여자친구에게 바람 핀 사실 고백한 남성
이미 눈치채고 다른 남성과 연애 중이던 여자친구

전역 후 여자친구에게 바람피운 사실을 고백한 남성의 사연이 네티즌을 폭소케 했다.
지난 6월 페이스북 페이지 '평택 말해드립니다'에는 최근 전역했다는 남성의 사연이 게시됐다.
남성은 "말년 휴가 때 여자친구 모르게 여자 소개받고 전역 후 오늘까지 숨기다가 2년 기다려준 여친이니까 솔직하게 말해야겠다 싶어서 말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여자친구가) 이상하게 놀라지도 않고 표정 하나 안 변하고 '아 그래' 이러더니 휴대폰 게임만 계속하더라"라며 "그래서 '농담 아니고 진짜야'라고 했더니 '이미 알고 있었다'라고 했다"고 털어놨다.
남성은 "언제부터 알고 있었냐고 물어봤다"라면서 "그랬더니 '사실 너 전역하기 직전에 알았다'고 대답했다"라고 토로했다.

남성의 여자친구는 바람 사실을 안 뒤 똑같이 남성을 소개받아 지금까지 양다리를 걸치고 있었다고 한다.
남성은 "너 미X년이냐고 다그쳤더니 '전역하고 며칠 만에 이실직고하는지 친구들하고 내기했다고 하더라"라며 기막힌 사연을 전했다.
남성은 "너무 어이가 없어서 그냥 집에 갔는데 저도 잘한 건 아니지만 이 정도면 진짜 정XX자 아니냐"라고 여자친구를 욕하며 글을 맺었다.
해당 사연을 접한 네티즌은 "여성분 멋있다", "어지럽다", "남자 어이없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