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 4점에서 2점으로 곤두박질…” 유명 팝스타, 현재 멜론 평점 난리 났다 (상황)

2021-07-30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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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미, 빌보드 휩쓰는 초대형 팝스타
국내 음원 사이트 평점 떨어진 이유

팝 가수 빌리 아일리시(Billie Eilish)를 향한 국내 대중들의 반응이 심상치 않다.

30일 국내 최대 규모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 플랫폼 '멜론'에는 빌리 아일리시의 새 정규 앨범 'Happier Than Ever'가 업데이트 됐다.

빌리 아일리시는 이번 앨범을 통해 상처와 치유, 희망을 노래한다. 그는 정규 데뷔 앨범 발매 2년만에 그래미 어워드 7관왕을 차지한 실력파 가수로 국내에서도 상당한 팬덤을 자랑하고 있다. 대표곡으로는 'Bad Guy', 'idontwannabeyouanymore' 등이 있다.

이하 멜론
이하 멜론

하지만 어째서인지 멜론에서 이번 빌리 아일리시의 새 앨범 평점은 이전 발표했던 앨범, 싱글들과 비교해 턱 없이 낮은 '2점'대에 머무르고 있다. 유저들이 직접 의견을 적는 리뷰란에는 빌리 아일리시를 비방하는 내용의 글들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이렇게 국내 반응이 차가워진 이유로는 최근 불거졌던 빌리 아일리시의 '동양인 비하 논란'이 그 배경으로 꼽히고 있다. 그는 과거 촬영한 영상에서 아시아인의 '찢어진 눈'을 뜻하는 영어 표현 '칭크(chink)'를 말하거나 중국어를 어설프게 흉내 내는 등 동양인을 비하했다는 비난을 받았다.

이에 빌리 아일리시는 지난달 22일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내가 13~14살 당시 어떤 노래에 나오는 단어를 말하는 영상(틱톡)이 돌아 다니고 있다. 당시 그 단어가 아시아 공동체 구성원을 비하하는 말이라는 것을 알지 못했다. 내가 그 단어를 따라 하면서 입 밖으로 냈다는 사실이 소름 끼치고 부끄럽다. 내 주위에서 우리 가족이든 누구든 그 단어를 사용한 적이 없으며 노래 가사에서 들은 게 처음이었다. 나의 무지, 나이와 상관없이 변명의 여지가 없는 일"이라며 "이 일로 상처를 드려 죄송하다"라고 사과의 뜻을 밝혔다.

이처럼 빌리 아일리시가 사과의 메시지를 전했음에도 불구하고 국내 누리꾼들은 낮은 평점 참여로 아직 냉담한 반응을 보이고 있는 중이다.

home 김유표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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