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MSA드론 현장 투입, 스마트한 해양교통안전체계 구축
2021-08-02 16:55
add remove print link
KOMSA드론 현장 투입, 스마트한 해양교통안전체계 구축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이사장 김경석)은 완도운항관리센터에 드론을 투입하여 여객선 안전운항관리 역량 강화 및 스마트한 해양교통안전체계를 구축한다.
완도운항관리센터(센터장 김주성)는 이번에 투입된 KOMSA드론의 활용계획을 수립하고, 그 활용방안으로 여객선의 안전관리 사각지대 해소 및 항로상 위해요소 발굴 및 개선, 접안(계류)시설 안전실태 점검 등 여객선의 안전운항 및 해상교통로의 안전성 확보와 해양사고 발생 시 상황관리 현장에도 활용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첫 번째 과제로 여객선 항로상 위해요소 발굴 및 개선을 위하여 8월 2일 청산도항에서 여객선의 입·출항 실태와 위해요소 파악에 KOMSA드론을 이용해 안전실태 점검을 실시하였으며, 이후 노화도·넙도·당사도 등 양식장 산재항로를 운항하는 여객선의 위해요소 파악에 집중하여 예찰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한다.
드론조종1급과 감정사 자격을 가진 박주혁 주임운항관리자는 “여객선 안전사각지대 예찰활동에 드론을 활용하게 됨으로서 그동안 보지 못한 부분까지 상세하게 볼 수 있게 되어 여객선의 안전운항 확보는 물론 해양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김민재 선임운항관리자는 “항로상 위해요소 예찰활동 등에 KOMSA드론을 투입하여 보다 안전한 해상교통로 확보에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