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이랑…" '맛있는 녀석들' 급 하차했던 김준현, 완전 뜻밖의 소식 전해졌다

개그맨 김준현이 새로운 음식 예능에 출연한다.

채널S는 지난 3일 김준현이 채널S 신규 예능프로그램 '위대한 집쿡연구소' MC로 낙점됐다는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김준현은 강호동과 함께 더블 MC로 호흡을 맞춘다. 두 사람은 최근 첫 촬영을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위대한 집쿡연구소'에서 김준현은 먹방이 아닌 요리로 쿡방 대결에 나선다. 쿡방에서는 어떤 새로운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준현은 지난 7월, 약 6년 만에 '맛있는 녀석들'에서 하차했다. 원년 멤버인 김준현의 갑작스러운 하차를 두고 일각에서는 건강 이상설이 제기되기도 했다. 이에 소속사 측은 한국일보와 인터뷰에서 "여러분이 걱정할 만큼 건강에 문제가 있는 건 아니다"라며 "정말 건강이 안 좋았다면 체력 부담이 큰 '도시어부'에서 가장 먼저 하차했을 것"이라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맛녀석' 하차 이유에 대해 "내년이면 김준현이 데뷔 15년 차가 돼서, 익숙한 것들을 잠시 내려두고 자신을 재정비하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준현과 강호동이 출연하는 '위대한 집쿡연구소'는 오는 8월 말, 첫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