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미의 세포들' 드라마가 끝 아닙니다… 스튜디오N, 역대급 라인업 공개
2021-08-04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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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N 초호화 라인업! 인기 웹툰-웹소설 영상화
'유미의 세포들'은 애니메이션으로도 재탄생
이번 달로 3주년을 맞은 스튜디오N이 역대급 라인업을 공개했다.
네이버웹툰과 웹소설을 기반으로 '타인은 지옥이다', '쌉니다 천리마마트' 등 완성도 높은 영상 콘텐츠를 꾸준히 공개해온 스튜디오N의 차기 라인업이 업계는 물론 대중의 관심을 높이고 있다.

검증된 원작을 다양한 포맷으로
드라마로 제작됐던 웹툰 '타인은 지옥이다'는 프리퀄 영화로 제탄생한다. 드라마의 시작점인 에덴 고시원 맴버들이 어떻게 모이게 되는지 등 드라마 이전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뿐만 아니라 올 초에 방영한 드라마 '여신강림'은 애니메이션으로 준비되고 있다. 웹툰 원작 그대로의 주경이가 살아 움직이는 장면이 어떻게 그려질지 기대를 모은다.
네이버웹툰의 명실상부 최고 대표작이라 할 수 있는 '마음의 소리'는 영화로 제작된다. 조석 역으로는 이광수가 출연을 논의하고 있다. 웹툰 작가가 되기 이전 그의 흑역사가 영화에서 보여질 예정이다. 내년 상반기 크랭크인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유튜브에서 화제를 모았던 '머니게임'도 영상화된다. 롯데엔터테인먼트 투자를 확정지었으며 유튜브에 이어 또 다른 주목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다음 달 tvN과 티빙에서 동시 방영되는 '유미의 세포들'은 시즌제 드라마에 이어 극장용 장편 애니메이션으로도 제작된다. 3D 애니메이션의 진수를 보여준 '레드슈즈'를 제작한 로커스(싸이더스 애니메이션)가 제작에 참여한다. 2022년 개봉을 계획하고 있다.
음식을 소재로 삶의 얘기를 풀어낸 웹툰 '백수세끼'는 디지털 드라마로 하반기 방송을 준비하고 있다. '백수세끼'는 취업준비생 재호가 연이은 취업 실패와 이별의 아픔을 음식으로 힐링하며 성장하는 내용을 담는다.
최우식, 김다미의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은 '그 해 우리는'은 웹툰으로 제작된다. 기존에는 연재된 웹툰을 드라마화 했다면 '그 해 우리는'은 드라마를 원작으로 해 웹툰이 만들어지는 첫 번째 시도라 주목을 받는다.
웹툰은 두 주인공의 고등학교 시절을 담은 프리퀄로 '스피릿 핑거스', '썸머 브리즈' 등으로 유명한 한경찰 작가가 제작에 참여, 올 가을 네이버웹툰에서 공개된다.

실력 있는 창작자들의 플랫폼 크로스오버 발판
영화 '극한직업'의 이병헌 감독도 스튜디오N 차기작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이 감독이 직접 각본을 쓰고 연출하는 '닭강정'은 12부작 시리즈로 구성돼 전파를 탄다.
연재 당시 수많은 여성독자들을 설레게 했던 웹툰 '우리 오빠는 아이돌'은 로맨스 코미디 드라마의 대가 표민수 PD와 만나 아이치이 오리지널 드라마로 탄생할 전망이다.
또 영화 '재심'의 김태윤 감독과 드라마 '카이로스'의 성치욱 감독이 공동 연출을 맡은 '내일'은 죽음의 상징이었던 저승사자들이 오히려 사람들을 도와 삶을 이어가게 한다는 기발한 설정으로 큰 사랑을 받은 웹툰 작품을 원작으로 한다. 올 10월 촬영되며 16부작 드라마로 2022년 2월 MBC에서 만날 수 있다.

웹툰 '용감한 시민'은 지금껏 본 적 없는 유쾌한 히어로 영화로 재탄생한다. 박진표 감독이 연출을 맡아 한국형 히어로물의 새로운 장을 연다. 현재 주요 캐스팅을 마치고 올 11월 촬영에 돌입한다.
처절한 복수극 웹툰 '피에는 피'는 영화로 만날 수 있다. '나쁜 녀석들: 더 무비'의 손용호 감독이 연출을 맡아 뜨겁고 강렬한 하드보일드 액션의 진수를 보여줄 전망이다.
어렸을 적 헤어졌던 일란성 세 쌍둥이 상, 중, 하. 각기 다른 계급으로 자란 삼형제가 펼치는 욕망의 한판승부를 그린 웹툰 '상중하'는 '은밀하게 위대하게',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의 장철수 감독의 손에서 영화로 다시 태어난다.
뿐만 아니라 촬영을 마치고 후반 작업에 돌입한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도 공개를 앞두고 있다. '사장님을 잠금해제'는 KT 스튜디오 지니와 '뱀이 앉은 자리'는 OTT 오리지널 작품으로 논의를 하고 있다.
이 외에도 유명 창작자들과 함께 '비질란테', '금수저', '정년이', '상남자', '연의 편지', '나노리스트', '재혼황후', '셧업앤댄스', '맘마미안', '윈드브레이커', '고인의 명복', '사냥개들'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이 새롭게 대중과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스튜디오N 권미경 대표는 "급변하는 영상 플랫폼 환경 속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작품 개발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그 동안 뜻이 맞는 창작자, 공동 제작사와 협업을 통해 의미 있는 성과를 일궈왔다. 3주년을 맞는 올 하반기를 기점으로 이들과 함께 한 양질의 작품들이 세상에 나온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고정관념을 깨고 작품을 기획하는 것이 우리의 최대 경쟁력이라 생각한다. 무엇보다 중요하고 확실한 목표는 '재밌는 작품만을 영상화 한다는 것'이다. 재밌는 작품의 이야기 길이가 플랫폼을 결정할 뿐이다. 앞으로 공개할 작품들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