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선 넘네…' 심각하다, 윤서인이 김연경 건드렸다
2021-08-15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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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 사진 올린 윤서인
윤서인이 페이스북에 올린 글
만화가 윤서인이 배구 선수 김연경의 발언을 지적했다.
윤서인은 지난 13일 페이스북에 KBS 2TV '다큐 인사이트'에 나온 김연경의 발언이 담긴 사진을 올렸다. 해당 사진에는 김연경이 "왜 우리 여자 선수들은 더 많은 연봉을 받지 못할까?"라고 말한 내용이 담겼다.
윤서인은 "웃긴 건 여자 관중들도 여자 야구 보러 안 간다. 남자 야구 보러 간다. 여자 농구도 절대 안 본다. 다들 남자 농구 본다. 여자 선수들이 남자 선수들이랑 붙으면 처참하게 밀리는데 어째서 동일 노동이냐. 남자들만큼 돈을 받고 싶으면 남자를 이기면 매우 간단하다. 왜 똑같이 ‘버터’ 노래를 불러도 방탄은 수억 원 벌고 윤서인은 한 푼도 못 벌까. 이런 불공평한 현실도 좀 해결해 주길"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연경은 2020 도쿄 올림픽을 끝으로 국가대표를 은퇴했다. 윤서인은 지난 1월 독립운동가 후손들을 조롱한 혐의로 광복회 회원들의 법률대리를 맡은 정철승 변호사에게 위자료 청구 소송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윤서인 또한 정철승 변호사를 맞고소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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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수현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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