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출신 가수, 아주 의미심장한 메시지 남겼다 (사진)
2021-08-17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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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에서 오랜 시간 활동했던 가수
송백경 “나 잘하고 있는 거니?”
그룹 원타임, 무가당 출신 송백경이 의미심장한 글을 게재해 눈길을 끌고 있다.

송백경은 지난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 잘하고 있는 거니?"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거울에 비친 송백경이 담겼다. 그 주변에는 맥주 두 캔과 과자 한 봉지가 덩그러니 놓여있다. 근심이 많은 듯한 송백경의 표정과 짧지만 의미심장한 메시지가 보는 이들에게 걱정을 안겼다.
이를 본 팬들은 "당연하죠", "고민을 한다는 것 자체가 잘하고 계신 겁니다", "잘하고 있는 건지 고민하며 사는 것 자체가 잘 살고 있는 거예요", "당연한 소리를 하고 계시네", "오빠는 늘 잘해서 멋져요" 등 응원의 댓글을 남겼다.

송백경은 지난 1998년 YG엔터테인먼트에서 힙합 그룹 원타임으로 데뷔, 이후 양현석의 아내 이은주, 프라임, 김우근과 함께 혼성그룹 무가당을 결성해 활발하게 활동했다.
지난 2019년 KBS 공채 성우에 합격한 송백경은 현재 성우로 제2의 삶을 살고 있다. 최근에는 넷플릭스와 작업했다고 밝혀 많은 관심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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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연 기자
iamh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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