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2009년에…” 박성광 아내 이솔이, 숨겨뒀던 과거를 고백했다

2021-08-20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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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솔이 과거 인터넷 쇼핑몰 창업 고백
“2009년에 창업했는데 쫄딱 망했다”

개그맨 박성광과 결혼한 이솔이가 과거 사업 경험담을 털어놨다.

사업 실패를 털어놓은 이솔이 / 이솔이 인스타그램
사업 실패를 털어놓은 이솔이 / 이솔이 인스타그램

이솔이는 20일 인스타그램에 "2009년쯤 인터넷 의류 쇼핑몰을 창업해봤다. 그런데 쫄딱 망했다"라며 갑자기 사업 실패를 고백했다.

그는 쇼핑몰을 창업한 이유에 대해 "아마 사진 찍는 걸 좋아해서 그런 것 같다. 20대 때는 주말을 반납하면서까지 소소한 개인 촬영도 많이 했는데 30대 들어서는 잘 안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그래도 20대 때 사진을 많이 남겨두기를 잘했다. 지나고 그때 그 표정과 기분을 글로 마주하게 되면 뭔가 묘하다. 그런데 그게 그렇게 좋았다"라고 덧붙였다.

이솔이는 박성광과 결혼 이전에 제약회사에서 영업사원을 하는 일반인으로 알려졌다. 창업 사실이나 의류 쇼핑몰 운영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 쇼핑몰의 이름이나 자세한 정보도 공개된 적이 없다.

박성광 인스타그램
박성광 인스타그램

이솔이가 쇼핑몰을 운영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박성광의 과거 경력도 함께 주목을 받았다.

박성광은 과거 개그맨 동료인 허경환과 남창희와 함께 키 작은 남성들을 위한 쇼핑몰을 만들었다가 실패한 경험이 있다. 박성광은 라디오에 출연해 "그 쇼핑몰이 망하고 같이 동업한 개그맨들과 서먹해졌다"라고 털어놓기도 했다.

각자 사업 실패를 경험한 이솔이와 박성광은 지난해 결혼한 뒤 SBS '동상이몽2'에 출연하며 일상을 공개하고 있다.

home 김성민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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