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상 김숙을 향해 '누난 내 여자니까' 불렀다는 꽃미남 '식스팩' 스포츠 스타 (영상)

2021-08-24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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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부터 활동하다가 은퇴
예전부터 걸출한 외모로 인기

'비디오스타' 전 야구선수 이대형이 MC 김숙을 향한 고백송을 부른다.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오는 24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봉중근, 심수창, 김태균, 이대형이 출연하는 예능 늦둥이 특집 '던져라! 인생의 2막'으로 꾸며지는 가운데, 전 야구선수 이대형이 다채로운 매력을 뽐낸다.

녹화 당시 이대형은 MC 김숙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비디오스타'에 나왔다고 말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하 카카오TV '찐경규'
이하 카카오TV '찐경규'

알고 보니, 김숙이 '좋아하는 사람에게 전 재산을 주겠다'고 한 말을 듣고 나온 것. 이대형은 연하남 전용 고백 곡인 이승기의 '내 여자라니까'를 열창했지만, 김숙은 "이것만으로는 전 재산을 주기 어렵다"며 단호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실제로 이대형은 1983년생으로 올해 38살, 김숙은 1975년생 올해 46살로 김숙이 8살 누나가 맞다.

이하 이대형 인스타그램
이하 이대형 인스타그램

한편 야구계 꽃미남으로 불릴 만큼 잘생긴 외모의 이대형은 함께 출연한 동료 선수들에게도 외모 칭찬을 받았다.

그뿐만 아니라 모델 활동을 했어도 대성했을 것이라는 말을 듣기도 했다고. 여기에는 이대형이 외모와 어울리지 않게 사투리를 사용하기 때문에, 말을 안 하는 직업을 해야 한다는 폭로가 담겨 있었다. 이대형을 향한 웃음 유발 폭로는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비디오스타 출연 기념 사진
비디오스타 출연 기념 사진

또한 이대형은 2007년 아시안 야구 선수권 대회를 위한 예선전 당시 박찬호와 있었던 일화를 공개했다. 두 팀으로 나누어 연습 경기를 하는 도중, 상대 팀이 된 박찬호가 초구를 던지자 이대형이 안타를 친 것. 이대형의 안타에 놀란 박찬호가 경기 후 다가와 "너는 현장 도우미 아니었어?"라고 물었다고. 이대형은 당시를 떠올리며 설움을 토로했다는 후문이다.

2003년부터 2020년 은퇴할 때까지 ‘꽃미남 야구선수’로 소개될 정도의 이대형은 상당한 동안이다. 곧 40대에 진입하는 나이에도 LG에서 주전으로 뛰던 20대 시절과 외모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2020년 기준으로 한국 나이 38세인데 팬들이나 다른 일반인들에겐 아직도 갓 서른 살로 보이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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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키도 장신인 데다 지방 없이 탄탄한 근육질에 몸매까지 날씬한 편이다. 실제로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식스팩 사진을 공개하며 "나인팩 가자"라는 코멘트를 붙여 운동을 향한 열정을 보이기도 했다.

잘생긴 얼굴과 날씬하고 길쭉한 몸매, 빠른 발을 가지고 있어서 여성 팬들과 어린이 팬들에게 엄청난 인기를 자랑했다. 186.7cm라는 키는 선수 중에서는 상위에 드는 좋은 조건이다.

실제로 고등학교 졸업사진을 보면 운동부 특유의 까까머리도 곧잘 소화한 모습도 보일 정도로 잘생긴 얼굴을 가지고 있다.

2021년 4월 20일, LG 트윈스 ‘트윈스샵’ 매장에 일일 알바 직원으로 등장하였다. 외부 매장에서 있다가 경기 시작 전에 구장 내 매장으로 들어가서 일했다고. 그래서인지 이날 여자 팬들의 사진 요청으로 구장 1층이 붐볐다는 소식이다.

LG 트윈스
LG 트윈스

잘생겨서 가벼울 것 같은 이미지가 있으나 사생활 면으로 잡음이 나온 적이 한번도 없다. 실제 성격은 착하고 순하며 팬 서비스도 좋고 특히 어린이들에게 기부와 봉사활동을 정기적으로 하는 등 선행을 자주 한다.

이대형의 다채로운 매력은 24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비디오스타'에서 만나볼 수 있다.

home 황찬익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