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살 되면 '욕방' 할게요” 28살 생일에 파격 공약한 가수 (영상)
2021-08-27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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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지, 28살 생일 기념 유튜브 라이브 방송 진행
팬들과 유쾌한 소통의 시간

가수 예지가 28번째 생일을 맞이해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예지는 지난 26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일 기념 라이브 방송을 진행, 팬들과 소통에 나섰다.
예지는 "남은 (생일) 10분 팬 분들이랑 보내고 싶어서 왔다. 28번째 생일 오늘 축하도 많이 받고 기분이 너무 좋다"고 인사했다.
예지는 "오늘 가족들이랑 맛있는 음식 먹고 왔다. 팬분들에게도 축하받고 주변 분들에게도 축하를 많이 받아서 어떻게 보답을 해야 할지 정말 감사하다"고 거듭 인사한 뒤 "2년 뒤를 기대해 달라. 30살이 되면 여러분들이 기다리는 욕방을 하겠다"는 파격 공약으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앞서 예지는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언프리티 랩스타'에서 파워풀한 랩핑과 가사로 무대를 펼쳐 크게 주목 받았다.
코로나19로 대면 생일 파티 등 팬들과 직접 만나지 못한 예지는 "재난문자를 받을 때마다 심장이 철렁거린다. 팬 분들과 직접 만나서 팬미팅, 팬사인회, 콘서트 등 다하고 싶다. 내가 잘못한 건 없지만 미안하다. 내년에는 꼭 만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며 아쉬움과 희망을 함께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생일의 마지막 시간을 팬 분들과 보내서 기분이 좋다. 생일 마지막 시간을 함께 보내줘서 고맙고 내가 더 잘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