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은별 보는 표정이…” 네티즌들 반응 쏟아진 천서진 치매 연기
2021-08-28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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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들 감탄한 천서진 연기
치매에 걸린 천서진

천서진의 치매 연기가 네티즌들의 주목을 받았다.
지난 27일 방송된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 3'에서 떨어진 샹들리에에 배를 찔렸던 천서진은 긴급 수술 후 겨우 목숨을 건졌다. 하지만 하은별이 먹인 기억삭제약 때문에 치매 증상이 악화됐다.
병원에서 심수련은 천서진에게 "연기 집어치워, 이런다고 검찰 조사 피할 수 있을 것 같아?"라고 소리쳤지만 하은별은 "우리 엄마 진짜 아프다. 지금부터 내가 엄마 보호자다. 당장 이 방에서 나가라"라며 심수련을 쫓아냈다.
두 사람을 지켜보던 천서진은 "누구세요? 나 알아요?"라고 물으며 딸인 하은별조차도 못 알아보는 모습을 보였다. 방송이 끝나고 난 후 네티즌들은 "천서진 대상 줘야 한다", "저것도 연기일 것 같다", "저기서 산 게 더 웃기다"며 댓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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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수현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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