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책임감…” 식중독 사태 이후 소식 없던 심진화, 오랜만에 근황 전했다 (사진)
2021-08-31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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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진화, 반려견 태풍이 사진과 함께 근황 전해
'마녀 김밥' 사건 이후 소식 없던 심진화

개그우먼 심진화가 3주 만에 SNS 게시물을 올렸다.

심진화는 지난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벌써 태풍이가 저희 집에 온 지 1년이다. 소식 궁금해하시는 분들 계셔서 최근 사진 몇 장 올려본다"며 반려견 태풍이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새로운 가족과 함께 지내는 일이 쉬운 일은 아니었지만, 태풍이로 인해 생활이 많이 바뀌기도 하고 느껴보지 못한 큰 행복도 더해져서 감사한 마음이 크다"며 "모든 일에는 아주 큰 책임감도 따른다는 걸 매사 경험에서 느끼고 깨닫고 있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지금 누리는 이 모든 것들이 당연하지 않음을 다시 한번 깊이 새기게 된다. 태풍이와의 삶도, 그 밖의 모든 일에도 더 크게 책임감을 가지고 살자 다짐하는 요즘"이라고 덧붙였다.

해당 게시물은 심진화가 '마녀 김밥' 단체 식중독 사태 사과문 이후 약 3주 만에 올린 게시물이다. 이에 심진화의 절친으로 알려진 박솔미, 소유진, 장영란은 그의 SNS 복귀를 축하하는 듯한 이모티콘을 남기기도 했다.
앞서 김원효-심진화 부부는 최근 논란되고 있는 '마녀 김밥' 집단 식중독 사태에 깊은 유감을 표하며 사과문을 남긴 바 있다.
김원효-심진화 부부가 운영하는 '마녀김밥' 매장은 이번 식중독 사태와 관련이 없음에도, 일부 네티즌들은 이들 부부가 방송을 통해 가게를 여러 번 홍보했기 때문에 도의적인 책임이 있다며 사과를 요구했다.